와, 쉽지 않은데....
음메~~~~~
추석은 우리에게 분노, 반성, 깨달음, 그리고 변화 그 자체였다.
바지를 입은 신부와 조수석에 탄 신랑은 '성 고정관념'을 깨뜨렸다.
무엇보다 결혼식에 있어 북한에서는 꼭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. 김일성, 김정일 부자가 태어난 4월 15일과 2월 16일에는 결혼식을 올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. 기념촬영은 형편상 대부분 생략하지만 한다면 반드시 김일성 동상 앞에서 찍게 되어있습니다. 강제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또 결혼식 후 신혼여행은 생각지도 못합니다. 북한에서는 아예 신혼여행이라는 말이나 개념조차 없습니다.